ROBOT魂 <SIDE MS> 하이 뉴 건담 by 은하미소년





로봇혼 <SIDE MS> 하이 뉴 건담
2014년 1월 18일 발매
5,500엔

소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벨토치카 칠드런에 등장하는 하이 뉴 건담이 로봇혼으로 등장.
작년에 개최된 혼 피쳐즈 VOL.7에서 참고출품되어 처음 모습을 보인 후 발매되었습니다.



[패키지]

패키지 안쪽의 시트지에는 아무로 레이의 퍼스널 엠블렘이 프린팅되어 있어 패키지의 분위기가 꽤 볼만합니다.
특이하게도 패키지 하단에 원작명의 표기가 없는데, 아마 원작이 되는 벨토치카 칠드런이 
건담 시리즈의 공식 작품으로 인정되지 않아서 그런 듯 합니다.



[구성품]

하이 뉴 건담 본체
교체용 손 8개
교체용 스태빌라이저
프로펠런트 탱크 2개
빔 사벨 2개
빔 라이플
뉴 하이퍼 바주카
실드
핀 판넬 6개
핀 판넬 스탠드 세트
핀 판넬 이펙트 4개



RX-93-ν2
하이 뉴 건담

아무로 레이가 스스로 고안하고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제작된 모빌슈트.
네오지온과의 전투에서 노획한 사이코 도가의 사이코 프레임을 적용하여 완성.



이번 로봇혼 하이 뉴 건담은 원작의 삽화(흔히 소설판 뉴 건담이라고 불리는)에서 시작되어
1990년 하비재팬에서 원작의 삽화를 기반으로 한 이즈부치 유타카 씨의 신규 일러스트와 건프라 작례를 소개하는 
기획을 통해 널리 알려졌던 당시 하이 뉴 건담의 육중한 프로포션을 따르고 있습니다. 

다만, 프로포션과는 별개로 각 부위의 디테일이나 색상 배치는 2007년 마스터 그레이드 하이 뉴 건담의 발매와 함께 
설정이 정립되어 탄생한 공식 설정판 하이 뉴 건담(우측 일러스트)을 따르고 있어, 
구 설정(소설판)의 요소와 공식 설정의 요소가 섞인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중한 프로포션에 맞춰, 몸통도 허리가 짧고 앞뒤로 길쭉하여 육중한 형상.
얼굴은 정면의 인상과 측면의 인상이 판이하게 다른데, 소설 삽화처럼 측면의 인상을 중시한 듯한 느낌입니다.



길쭉한 스커트와 굵은 종아리가 인상적인 하체.
스커트의 길이 때문에 허벅지가 가려서 다리가 전체적으로 짧아 보이지만, 다리 길이 자체는 적당합니다.



로봇혼 뉴 건담과 함께.

서로간 형상과 볼륨의 차이가 꽤 인상적입니다.



로봇혼 사자비와 함께.

기존 뉴 건담과 사자비의 볼륨 차이를 비교하면 사자비가 압도적이지만, 하이 뉴 건담과 사자비의 볼륨 차이는 
(여전히 사자비가 우월하지만)그렇게 압도적인 차이는 나지 않는 듯한 느낌.



목 관절은 길게 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고개를 큰 폭으로 젖힐 수 있습니다.



팔과 어깨는 보기보다 잘 움직여 주는 편이며, 어깨는 관절을 약간 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짧은 허리와는 다르게 가슴과 허리의 움직임은 상당한 수준.



고관절의 가동 자체는 꽤 여유롭지만, 사방의 길쭉한 스커트에 걸리기 때문에 그보다는 다소 못 미칩니다.
무릎은 허벅지와 종아리가 맞닿을 정도의 가동폭을 보여주지만, 육중한 조형상 자연스러운 무릎 앉아 자세는 어렵습니다.



발목은 모든 부위 중 가동폭이 가장 좁다고 할 수 있는 부위로, 
가동폭이 답답할 정도로 좁지만 딱히 문제될 것은 없다는 느낌입니다.



백팩에 연결된 판넬 랙은 연결부가 경첩 관절(2군데)과 축 관절(1군데)로 되어 있어 마치 날개처럼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판넬 랙의 핀 판넬 3개가 연결된 부분은 개별 회전 가동이 가능.
프로펠런트 탱크는 볼 관절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상하로 가동되는 백팩의 스태빌라이저는 공식 설정판의 형상이 기본이지만
구 설정판(소설판) 형상의 스태빌라이저도 부속되어 있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스커트 안쪽에는 혼 스테이지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빔 사벨은 양쪽으로 빔 날이 있는 형태.
빔 사벨 손잡이는 판넬 랙 내부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빔 라이플은 손에 쥐어주면 손목을 잘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빠듯하게 쥐어집니다.



뉴 하이퍼 바주카는 기존 뉴 건담의 바주카와 전체적으로 비슷한 형상이지만, 디테일이나 부분 조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로 레이의 퍼스널 엠블렘이 마킹된 실드.


핀 판넬은 기존의 뉴 건담과 동일하게 전용 투명 스탠드 부품과 이펙트로 전개 상태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투명 스탠드 부품과 이펙트로 전개할 수 있는 핀 판넬은 4개가 최대.



빔 라이플과 실드로 무장한 모습.


Hi-ν GUNDOOM.(!?)



기존 뉴 건담의 투명 스탠드 부품과 이펙트를 빌리면 핀 판넬 6개를 모두 전개할 수 있습니다.



뉴 건담 확장 풀 세트의 빔 배리어도 적용 가능.
(빔 배리어가 기존 뉴 건담에 맞춰져 있어서 핀 판넬의 결합이 헐거울 수도 있습니다)



하이 뉴 건담 vs 나이팅게일


여기까지, 로봇혼 하이 뉴 건담이었습니다.

일단, 소설판의 육중한 프로포션을 충실히 재현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며
가동면에서도 생각보다 잘 움직이는 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전체적인 완성도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각도에 따른 얼굴의 인상 차이가 다소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부분이며,
기존 뉴 건담과 거의 동일한 핀 판넬 전개 재현 방식은 여전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다행히도 판넬 랙에 핀 판넬은 꽤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구 설정판과 공식 설정판의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요즘은 보기 드문 구 설정판 프로포션의 비중이 더 크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개성도 갖추고 있으며, 여러모로 그 가치가 충분한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구 설정판의 요소를 거의 모두 갖추고 나온 제품이라, 추후 디테일과 색상 배치까지 
완전한 구 설정판 Ver.의 하이 뉴 건담도 나와주기를 조금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덧글

  • 히라리 2014/08/06 02:33 # 답글

    얼굴 조형은 여기저기서 까이는 중이던데, 전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주걱턱이 인상적인(...) 프라 쪽에 비하면 이쪽이 훨씬 멋진듯.

    거기다 이쪽이 원 설정화와 비슷하고, 적당히 사악한 느낌도 나고 말이죠.

    무엇보다 최초로 원 설정화의 프로포션을 재현한 하이뉴가 발매되었다는 것이 제일 큰 의의가 아닐까 합니다.

    MG는 너무 시드풍 다이어트라 그다지 땡기질 않았는데, 로봇혼을 기다리길 잘 한것 같습니다.
  • 은하미소년 2014/01/24 11:26 #

    저도 소설 삽화처럼 터프한 인상이 느껴져서, 이정도 얼굴이면 꽤 만족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얼굴 하나만으로 다른 장점이 묻혀버리는게 안타까운...;ㅁ;)
    게다가 말씀대로 요즘은 희소가치(?)가 되어버린 육중한 프로포션을 잘 살렸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부분이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파게티짜 2014/01/22 14:22 # 답글

    판넬 전개 투명 파츠들은 어떻게든 변화를 더 줬음 좋겠습니다.
    잘 고정되게 끔 하다보면 판넬 연결대가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고 말이죠.

    그래도 일단 제품 자체는 멋지게 나온 듯 합니다.
    얼굴 때문에 욕 먹는 것이 아쉬울 정도군요.(;)
  • 은하미소년 2014/01/24 11:29 #

    판넬 전개 재현은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것을 보니 저게 가장 최선인 듯 싶지만,
    투명 스탠드의 유지력만큼은 파손 걱정이 되지 않게끔 어느정도 조절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얼굴 하나때문에 다른 장점이 묻히고 욕을 먹는게 참 아쉽더군요...;ㅁ;

    그리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한컷의낭만 2014/01/22 15:00 # 답글

    얼굴이 좀더 샤프했으면 좋겠는데....
    워낙 로봇혼 시리즈가 얼굴이 작으니 그냥 놓고보면 티도 안날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뉴건 얼굴은 저리 이쁘게 잘 뽑아놓고, 하이뉴는 왜 저리 얼빵한 얼굴인건지. ;ㅁ;
  • 은하미소년 2014/01/24 11:33 #

    뉴 건담의 얼굴은 지금 봐도 확실히 잘 나온거 같습니다.
    전 하이 뉴도 그렇게 못 나온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둘을 같이 두고보니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는 현실...;ㅁ;
    가장 확실한건 역시 직접 보고 판단하시는게 좋겠죠!

    한컷의낭만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4/01/22 15:1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1/24 11:3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Shishioh 2014/01/22 23:19 # 답글

    왼팔의 예비 빔샤벨은 재현이 안되었나 보네요..
    해외 리뷰를 살펴봐도 그부분은 그냥 스킵.
    예비빔샤벨의 유무를 모르고 넘어가는건지...
    누가 개발진한테한마디정도 해줘도 좋을텐데..

    반다이..모하나씩 빼먹는 다니깐...-_-)


    그나저나 오랜만에 뵙습니다-ㅁ-)/
  • 은하미소년 2014/01/24 11:41 #

    판넬 랙에 빔 사벨 2개를 수납하는 기믹에만 신경써서 팔뚝의 예비 빔 사벨은 까먹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소설판의 프로포션을 재현할 정도라면, 담당자가 하이 뉴를 잘 아는 사람일거 같은데
    예비 빔 사벨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라... 라는 의문이 남긴 하네요.
    저는 딱히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니었지만, 하이 뉴를 더 오랫동안 봐오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신경쓰이실듯 합니다.
    (아 이게 바로 반다이식 태업인가...!?)

    저도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번달은 그리 끌리는 것도 없고 해서, 새로 산 콘솔과 쌓아둔 라노베로 외도를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ㅋ.ㅋ
    늦었지만 시시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Garnet 2014/01/22 21:48 # 답글

    정면을 보니 영락없는 벌레마스크..! 다만 그것이 상쇄되고도 남는 육중한 프로포션. 저런것 좋습니다^^
  • 은하미소년 2014/01/24 11:44 #

    mg의 발매와 함께 공식 설정이 정립돼서 이제는 보기 힘든 그때의 하이 뉴 건담입니다만,
    이렇게 로봇혼으로 볼 수 있게 돼서 기뻤습니다ㅋ.ㅋ
    프로포션 하나는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늦었지만 가넷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제6천마왕 2014/01/22 22:23 # 답글

    HCM Pro 하이뉴건담도 굉장히 잘 나와서 만족했는데 아무래도 그간의 세월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나도 잘 나와준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완성품의 하이뉴건담이라는 게 최고인듯 합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뵈는데 그간 잘 살고 계셨나요? ^^)/
  • 은하미소년 2014/01/24 11:49 #

    이 육중한 프로포션의 중후한 맛은 그동안 mg나 HCM Pro로 나온 하이 뉴 건담에선 느끼기 어려운 부분이라,
    이 프로포션으로 나왔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직접 만져보시면서 체감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동안 딱히 끌리는 녀석들이 없어서, 게임과 라노베로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는데 올해부터 다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6천마왕님도 즐거운 취미생활 즐기고 계신가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니킬 2014/01/22 23:39 # 답글

    컬러나 백팩 스태빌라이저 등을 보니 신규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삽화의 디자인을 잘 살려낸 것 같은게 멋지군요.
    먼저 나왔던 뉴건담의 이펙트 파츠 같은 부속품을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좋아보입니다.
  • 은하미소년 2014/01/24 11:52 #

    공식 설정판과 구 설정판을 섞은게(물론 뒷사정이 있었겠지만) 결론적으론 로봇혼만의 개성을 확보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구 설정판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나중에 완전한 구 설정판이 한번 나와줬으면 하는 기대감도 있고요.

    그나저나 외도하는 동안 방문이 뜸했네요;ㅁ;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알트아이젠 2014/01/22 23:45 # 답글

    음, 원 디자인과 MG 디자인이 혼용된 로봇혼의 디자인과 프로포션도 괜찮네요. 그나저나 눈과 페이스 가드 사이가 좀 넓어 보이는게 미묘한데, 이건 직접 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은하미소년 2014/01/24 11:56 #

    측면의 인상을 중시한지라 눈도 그에 맞춰서 찢어진 눈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만,
    저는 측면의 인상이 멋지다는 점이 먼저 보였습니다.
    정면은 음... 말씀대로 어떤 느낌인지 직접 보셔야 될 듯 합니다.
    (제 사진도 정면은 그리 멋지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ㅁ;)

    그리고 알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도 알트님이 올려주시는 리뷰를 재밌게 보고 싶습니다!
  • 나이브스 2014/01/23 00:49 # 답글

    MG와는 다른 멋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 은하미소년 2014/01/24 11:59 #

    공식 설정을 따른 mg도 물론 나름대로 좋은 물건이겠지만, 역시 하이 뉴 하면 이 프로포션 아니겠습니까!
    구 설정판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로봇혼 하이 뉴는 꽤 만족스러우실만한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나이브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Wish 2014/01/23 22:05 # 답글

    샤아 : 아이타캇타...아이타캇타죠! 간다무!(뭔가 센티멘탈한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입니다)

    아무로 : 이런 건덕! 수정해주겠어!(라며 같이 술 마시러 간다거나...)
  • 은하미소년 2014/01/24 12:02 #

    샤아 : 어째서냐 아무로! 어째서 내 계획을 방해하는거냐!

    ...역습의 샤아를 한번 더 보고 싶어지는 댓글과 답글입니다.
    샤아는 역시 아무로와 결혼해야 할 운명을 타고난 남자이지요.(응?)

    이상, 뻘글이었습니다.(.....)

    위시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Wish 2014/01/25 01:31 #

    근데 제가 본 건담은 G, W, EW, OO 1,2기 OO극장판뿐이란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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